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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수면다원검사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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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를 하고 새벽에 심장이 쿵쾅쿵쾅하면서 깰때가 있다면?

수면무호흡이 의심되는 상태십니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의 반복적인 폐쇄로 인해 호흡이 멈추거나 호흡이 감소하여 이로 인해 자주 깨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수면 호흡 장애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지나친 주간 졸림이나, 인지 장애, 직업 수행 능력의 감소,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뿐 아니라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당 대사의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코골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수면무호흡은 본인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 환자들 사이에서는 농담삼아

양압기 마스크를 써라, 안쓰면 흰색 천을 덮게 될것이다(죽어서 천을 덮는다는 말)

이런 말도 있죠

 

저도 수면무호흡이 의심되어, 집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해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했습니다.

집 가까운 병원을 강력 추천드리는데, 나중에 양압기 처방이나 기타 검사를 위해 자주 방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방문에 검사 날짜를 잡고, 

검사일 저녁 9시까지 병원 입원실에 방문했습니다.

 

저렇게 생긴 장치를 가슴에 부착합니다

 

입원실에서 수십개의 선을 몸에 부착합니다. 

그리고 가슴에 무거운 장비를 부착하고 , 전원을 꼽고, 수면 준비를 합니다.

 

평소에도 잘 못자는 분들은 자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 수 있습니다.

제가 내원한 병원에서는 그래서 필요시 수면제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수면제를 먹으면 검사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논문을 몇개 찾아봤는데요

스틸녹스(졸피뎀)의 경우 오히려 검사결과가 더 좋게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Non-BDZ drug인 zolpidem의 경우 수면 중 upper airway muscle responsiveness를 오히려 증가시키고 arousal threshold를 높여주기 때문에 특정 phenotype의 OSA 환자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고 나서 새벽에 깨면 장치를 빼고 집에 갔다가, 나중에 연락오면 병원에 내원해서 결과를 듣습니다.

 

제 결과는 AHI 15 이상(한시간에 무호흡,저호흡 이벤트 15회 이상)

최저 산소포화도 83%( 정상은 98%)

으로 중등중 단계 이었습니다.

 

 그래서 양압기를 처방 받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추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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