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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1세트 밴픽, 요네 애쉬를 주고 스카너 사일러스를 가져옴.
롤드컵 4강이 오늘 마무리 되었습니다.
BLG vs WBG 는 BLG 가 압승했고
T1 vs GEN 내전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올해 젠지가 LCK 에서 보인 무패행진과 경기력을 보며 팬이 되어서
젠지를 응원하는 마음이 조금 더 있었습니다.
서머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해서
1년간 가장 정규승률이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2번시드로 롤드컵에 가게되어서
약간 찝찝한 상황이었으나
스위스 스테이지는 좋은 경기력으로 뚫고 올라갔죠
다시 나름 기대를 하게 되었는데요
8강에서 북미의 FLY 를 상대로 엄청나게 불안한 경기력, LCK 와는 다른 평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4강에서는 상승세의 T1을 만나서, 허무하게 다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4세트 마지막 한타, 체력이 얼마 없는 스카너에게 원딜이 플래쉬가 있는데도 못쓰고 끌려가는 모습
현재 폼으로 봐서는 T1이 올라가는게 맞고, BLG 를 상대로 승리 확률도 훨씬 높아보여서 lck 팬으로써는 다행인 부분도 있습니다.
젠지는 한해 마무리가 아쉽게 되었지만.. MSI 우승, LCK 스프링 우승 / LCK 섬머 준우승, 롤드컵 4강
성적만 나열하면 괜찮은 성과라고 생각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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